컨텐츠 바로가기

03.02 (일)

주말 사이 큰 추위 없어…다음주 '입춘 한파' 화~목 강력 한파 온다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종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많습니다. 이시각 이후로도 곳곳에 눈이 더 예상되고, 수도권 지역은 밤이 되면서 점차 눈이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2월의 첫날인 내일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 새벽부터 다시 비나 눈이 오는 곳이 많겠는데요, 이 눈비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 경기남부와 남부지방을 비롯해 곳곳으로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비로 내리는 곳은 5~30mm의 강우량이 예상되지만, 제주도에는 최고 70mm까지의 많은 비가 지날 가능성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참고로 모레 2일에도 새벽(00~06시)까지 경상권, 아침(06~09시)까지 제주도에 비나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에는 영하권의 다소 추운 날씨로 시작했지만,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큰 추위가 없겠습니다. 예년 이맘때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1도, 낮기온 8도가 예상되는데요, 전국적으로도 아침에는 날씨가 차갑겠지만, 낮이 되면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입춘 절기가 있는 다음주에는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서울이 다시 -12도 안팎을 보이는 등 매우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화요일과 목요일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예보도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