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영옥이 사랑하는 남자로 인해 전 재산을 잃고 4년간 은둔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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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은 지난 30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해 4년간 은둔생활을 했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차영옥은 31년 차 배우로 사모님 전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었다.
현재 남동생 가게에서 일을 도우며 지내고 있다는 그는 "부자 역할을 많이 하니까 실생활이 그런 줄 안다. 옛날에는 그랬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한 인간을 만나면서 망가진 거다. 사랑에 눈이 멀어서 내가 미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행사 대표라면서 300억 들은 통장 사진 보내고 했다. '6000만원을 빌려주면 한 달이면 1억에서 1억2000만원까지 늘려주겠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 명의 통장에 넣으라고 하더라. 다른 사람 같았으면 의심을 했을텐데 나는 '어차피 결혼할 생각이니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차영옥이 사랑하는 남자로 인해 전 재산을 잃고 4년간 은둔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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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잃고 아버지가 동생에게 물려준 작은 상가 건물 2층에 거주 중이라는 차영옥은 "사람한테 이렇게 배신감을 느낀 것은 진짜 일생일대 처음이었다. 속인 정도가 아니다. 내 몸과 마음을 다 피폐하게 만들어놓고 재산까지 다 빼앗아 갔다. 흔히들 얘기하는 '빨대 꽂아서 쪽쪽 빨아먹었다'는 말처럼 그걸 당한 거다. 너무 창피하다"고 호소했다.
결국 2019년 남성을 고소했다는 차영옥은 방송에서 남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행복하게 잘 지내시냐. 다른 게 아니고 저한테 빌려 간 돈 갚을 마음이 있냐"고 묻기도 했지만, 상대는 "뭔 얘기하는 거냐. 이따가 다시 연락하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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