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수서·세곡 지역 육아 인프라 수요 충족
자유놀이실·장난감대여실 등 서비스 제공
아이들이 최근 문을 연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수서점을 찾아 각종 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강남구) |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정에 전문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집을 지원·관리하는 육아 전문기관으로 본원을 비롯해 대치점, 도곡점, 삼성점, 논현점 등 5개소와 세곡동 공동육아방을 운영하며 인프라를 확대해왔다. 이번에 문을 연 수서점은 그동안 인프라가 부족했던 개포, 수서, 세곡 지역의 구민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서점은 253.78㎡ 규모로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유놀이실’ △집에서도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장난감을 빌려주는 ‘장난감 대여실’ △시간 단위로 아이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실’ △부모의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는 ‘상담실’을 갖추고, 가정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놀이 공간의 장난감 및 시설물 소독을 매 회차 30분간 철저히 실시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는 보호자와 미취학 자녀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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