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5 (화)

설 연휴 응급실 경증환자 41%↓…동네 병의원으로 분산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설 연휴 응급실 경증환자 41%↓…동네 병의원으로 분산

올해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경증·비응급 환자가 지난해 설 대비 41%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설 연휴인 25∼29일 전국 응급 의료기관 413곳을 방문한 환자는 하루 평균 2만6,240명이었습니다.

이 중 경증·비응급 환자는 하루 평균 1만4,039명으로 여전히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지난해 설 연휴보다는 40.6% 감소했습니다.

이는 작년 9월부터 경증 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하면 진료비의 90%를 부담하도록 규정이 바뀐 데다, 연휴 기간 문을 연 의료기관이 늘면서 경증 환자가 동네 의원 등으로 분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응급실 #경증 #비응급 #복지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