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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통상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2024 하반기 FTA활용·통상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FTA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4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업의 약 95%가 사업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사업 만족도는 전년 대비 2.4%p 증가해 94.4%가 만족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대응 지원 사업은 전년 대비 6%p 증가해 참여기업 전원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응답은 전년 5.2%에서 12.7%로 2.4배 증가,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사업은 5%에서 8.2%로 1.6배 증가해, 전자상거래 기반 마케팅과 각종 해외 인증, 규제 등 비관세장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 기업의 26.5%는 수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18.7%가 FTA 활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p 상승한 수치로, FTA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수출 기회 확대 노력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경기도 측은 밝혔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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