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시 개버드 미국 국가정보국장(DNI) 지명자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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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시 개버드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후보자가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위협을 줄이는 데 대북 정책의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개버드 후보자는 이날 열린 미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북한이 제기하는 안보 문제에 대해 긴장을 완화하고 분쟁을 예방하며, 장기적 해결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정보국은 대통령과 정책 입안자들에게 북한의 능력과 의도에 관한 정확하고 시기적절하며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북한의 도발이 미국 국가 안보에 미치는 위협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인생의 대부분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보낸 사람으로서 북한이 미사일과 핵무기 능력을 강화하는 일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위협에 남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며 “내 고향 하와이가 북한의 공격 범위 내에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개버드 후보자는 “정보 당국은 향후 5년간 다양한 도전 과제에 대응할 준비를 마쳐야 한다”며 북한과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가장 심각한 위협으로 꼽기도 했다.
최혜린 기자 cher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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