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중개 서비스 고도화해 명칭 변경
지킴진단 리포트 제공해 편의성 높여
[서울=뉴시스]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지킴중개 서비스의 명칭을 '지킴'으로 바꾸고 매물에 대한 상세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지킴진단' 과정을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직방 제공)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지킴중개 서비스의 명칭을 '지킴'으로 바꾸고 매물에 대한 상세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지킴진단' 과정을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지킴중개는 중개사고 이력 등을 확인해 보다 믿을 수 있는 지역 공인중개사와 제휴하고, 거래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한 실매물만을 '지킴매물'로 소개해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로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았다.
여기에 이용자가 거래를 희망하는 매물에 대한 정보를 진단, 분석해 미리 공유하는 지킴진단 과정을 추가했다는 게 직방의 설명이다.
지킴진단 리포트에는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기본 서류 내용은 물론 위반건축물 여부, 민간임대주택 등록 여부, 신탁·근저당권·(가)압류·임차권등기명령 등 권리사항을 확인한 내용이 기재된다.
이외에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가 계약에 직접 참여하는 공동중개는 이용자 또는 제휴 공인중개사의 요청에 따라 '지킴계약' 서비스로 추가 제공되며, 거래 당사자 간 합의 하에 진행 가능하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매물 진단 정보의 사전 제공에 초점을 맞춰 새로워진 지킴 서비스를 통해 가장 안전한 부동산 거래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직방은 거래 당사자인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공정하고 합리적인 부동산 거래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킴 서비스는 당초 전국적인 전세사기 문제로 인해 하락한 부동산 중개 시장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빌라·다가구 매물 거래에 대한 이용자 불안을 해소하려고 기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