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3 (일)

[이 시각 세계] 소행성 '베누'서 DNA 등 주요 성분 발견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십억 년 전 생명을 구성하는 기본 원소를 지닌 소행성 등이 지구에 떨어져 생명이 탄생했다는 가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가 45억 년 전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는 소행성 '베누'의 표면에서 채취한 돌과 먼지 등을 분석했는데요.

아미노산 33종과 DNA의 주요 성분들이 발견됐는데, 이 가운데 14종은 단백질 합성에 쓰일 수 있는 종류로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베누와 같은 소행성들이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여러 천체에 생명체의 원재료를 배달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슬기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