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메모를 하고 있다. 2025.1.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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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가안보실은 30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무리했다"는 진술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안보실은 이날 알림을 통해 "신원식 안보실장은 12월 3일 계엄선포 관련 국무회의에 참석한 적이 없을뿐더러 국무회의 전 한 총리 및 국무위원들과 만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상황과 관련해 신 실장은 수사기관에 정확하게 진술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향신문은 한 총리가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신 실장이 김 전 장관이 평소 무리하는 사람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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