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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선택받은 콘텐츠는…"장르물에 유쾌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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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선택받은 콘텐츠는…"장르물에 유쾌한 재미"

[앵커]

긴 연휴를 앞두고 넷플릭스 등 OTT들이 오리지널 신작들을 공개했었죠.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 디즈니플러스의 '트리거' 등 장르물에 웃음 코드를 엮은 작품들이 호평받았다고 하는데요.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의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중> "저 환자 좀 보러 왔는데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공개돼, 넷플릭스 국내 톱10 시리즈 1위는 물론, 글로벌 TV쇼에서는 3위를 기록 중입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환자를 살려내고 액션도 하는 판타지적 요소에 더해 유쾌함을 놓치지 않은 게 매력 포인트로 꼽힙니다.

<주지훈 / 배우> "조금 판타지스럽지만 바라 마지않는 모습들을 (보여주되) 이 친구가 갖고 있는 것들을 너무 황당무계하거나, 납득이 안 가는 수준이면 안 되니까 이제 그런 것들을 잘 만들려고 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의 '트리거' 역시, 사이비 종교와 스토킹 범죄 등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곳곳에 코미디를 녹였습니다.

배우 김혜수가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팀장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을 이끕니다.

<김혜수 / 배우> "드라마를 보시는 시간만큼은 정말 유쾌하게 드라마에 빠져들어서 마음껏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극장가는 물론, OTT 상영 한국 영화도 코미디가 대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극장에서는 60만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던 '아마존 활명수'와 지난해 추석 개봉했던 '베테랑', 현재 속편이 극장에 걸린 '히트맨'입니다.

대중문화 평론가들은 "사는 게 힘들수록 감정 소모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찾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중증외상센터 #트리거 #아마존활명수 #베테랑 #히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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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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