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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 연준, 트럼프 금리 인하 압박에도 동결...4.25∼4.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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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공개시장위원회를 개최한 연준은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마지막 세 차례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잇따라 금리를 내리며 1%p 금리를 낮춘 뒤 올해 들어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대통령은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며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미시간대가 발표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3.3%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가 제기되면서 시장은 1월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동결을 예상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고율 관세가 실행될 경우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제기돼 연준이 향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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