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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토)

대통령실 전현직 참모들, 설 연휴 이후 윤 대통령 접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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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전 비서실장 중심으로 논의

설 연휴 이후부터 윤 접견 가능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전·현직 고위 참모진이 구속 수감 중인 윤 대통령과의 접견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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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접견은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후임인 이관섭 전 실장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다.

일부 전직 수석비서관급 인사들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윤 대통령 측에 접견 의사를 전달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대통령 일반 접견은 하루 한 차례 허용된다.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일반인 접견 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설 연휴 이후부터 대통령 접견이 가능하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는 31일 윤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구치소를 찾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날인 이날엔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소속 원외 당협위원장 80명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새해 편지를 전달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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