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한파 속 많은 눈…귀경길 도로 정체극심 예상
[앵커]
충북 지역은 많은 눈이 쌓이고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설 당일을 맞아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데요.
중부고속도로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창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충북 지역은 굵은 눈발이 날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제설 차량이 수시로 오가며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치우고 있습니다.
이곳 휴게소에는 이른 아침이라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휴게소 직원들은 쌓인 눈을 쓸어내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한파 특보가 발효된 충북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지난 27일부터의 누적 적설량은 진천 위성센터가 45cm로 가장 많았고, 음성이 38cm로 뒤를 이었습니다.
앞서 이곳 충북에는 눈길 사고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어제 음성군에서는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랑으로 빠졌고, 제천시에서는 제설차량이 눈길에 쓰러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충북 일부 지역에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많은 눈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설 당일인 오늘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움직일 걸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과 귀경길 모두 이번 연휴 들어 가장 심한 정체가 있을 걸로 봤습니다.
귀성 방향은 오늘 낮 2시에서 3시 사이, 귀경 방향은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가장 혼잡할 걸로 예상됩니다.
도로 상황 확인하시면서 안전한 설 연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오창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genius@yna.co.kr)
[현장연결 이용준]
#중부고속도로 #설 #도로혼잡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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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은 많은 눈이 쌓이고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설 당일을 맞아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데요.
중부고속도로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창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제설 차량이 수시로 오가며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치우고 있습니다.
이곳 휴게소에는 이른 아침이라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휴게소 직원들은 쌓인 눈을 쓸어내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7일부터의 누적 적설량은 진천 위성센터가 45cm로 가장 많았고, 음성이 38cm로 뒤를 이었습니다.
앞서 이곳 충북에는 눈길 사고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어제 음성군에서는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랑으로 빠졌고, 제천시에서는 제설차량이 눈길에 쓰러졌습니다.
또 많은 눈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설 당일인 오늘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움직일 걸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과 귀경길 모두 이번 연휴 들어 가장 심한 정체가 있을 걸로 봤습니다.
도로 상황 확인하시면서 안전한 설 연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오창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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