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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승객 169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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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사회부 이경국 기자, 김인규 항공대 비행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사고 자세한 내용 사회부 취재기자와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사고 경위부터 다시 한 번 자세하게 전해 주시죠.

[기자]
우선 신고가 접수된 시각이 어젯밤 10시 26분쯤입니다. 항공기 화재 관련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가 됐고요. 그리고 밤 10시 34분쯤에 소방당국에서 현장에 도착했고 밤 10시 38분 대응 단계를 발령해서 진화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초 신고가 접수된 시각으로부터 약 1시간 정도 뒤인 밤 11시 24분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큰 불길이 잡히면서 초진이 나왔고요. 그리고 밤 11시 31분에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현장에는 200명 가까운 인원이 투입돼서 진화작업을 진행했고요. 그리고 차량, 장비들도 60대가 넘게 투입이 된 상황입니다. 일단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데 일단 항공기 후미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탑승객들의 얘기를 들어봐도 뒤쪽부터 탑승객들이 대피를 시작했다, 나가야 된다고 외쳤고 매캐한 냄새를 맡았다, 연기를 맡았다는 얘기를 하신 것으로 봐서 항공기 후미 쪽에서 일단 시작된 것으로 추정이 되고요. 그로부터 불길이 번져서 아까 현장 확인한 것처럼 항공기가 사실상 거의 전부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부상자분들은 일단 현재까지 2명 정도가 경상을 입으신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이분들은 연기를 흡입했다거나 이런 부분보다는 대피하는 과정에서 특히 슬라이드를 타고, 화면으로 보고 계신 슬라이드를 타고 밖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신 것으로 보이고요. 일단 탑승객은 항공사 측에서는 170명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탑승객은 169명. 169명인데 탑승 정비사가 1명 있습니다. 이 정비사는 탑승객으로 계산을 통상 하기 때문에 탑승객은 총 170명이라고 항공사는 설명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나머지 승무원분들까지 있었고 다행히 모두 전원 대피를 완료하셨습니다. 탑승객분들도 승무원분들도 모두 다 대피를 하신 상황입니다.

[앵커]
불이 완전히 꺼진 지 이제 약 1시간 30여 분 정도 지나가고 있는데요. 지금 김해공항에서는 이후에 다른 비행기들이 결항됐는지 운영에 지장은 없는지 이런 소식들 들어온 거 있습니까?

[기자]
일단 화재 여파로 다른 항공기 두 편이 지연 운항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사고 발생한 김해공항에서 대만으로 가려던 이스타항공기 그리고 필리핀으로 가는 진에어항공기 등 두 편이 각각 40여 분 정도 지연 출발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해공항 운항시간이 밤 11시까지여서 이후에 다르게 출발하거나 도착한 항공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요. 29일인 오늘 김해공항의 항공기 운항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한국공항공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밝힌 상황입니다.

[앵커]
저희가 계속해서 전달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김해공항 에어부산항공기 화재 사고 관련된 내용인데요. 전문가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문가 연결해서 다시 한 번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규 항공대 비행교육원장이 나와 계십니다. 원장님 나와 계시죠?

[김인규]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원장님, TV를 통해서 사고 현황을 짚어보셨을 텐데 저희가 전달해 드린 부분을 포함해서 혹시 이번 사고 관련해서 조금 다른 사고와 달랐다든지 아니면 조금 비슷하다든지 이런 부분이 어떤 게 있을까요?

[김인규]
저도 갑작스럽게 뉴스를 보고 충분하게 사고에 대해서 분석하거나 그럴 시간은 없어서 제가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일단 처음에 얘기 듣기로는 항공기 후미에서부터 화재가 시작됐다고 이렇게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 나오는 동영상을 보니까 후미 쪽에 저희가 예상했던 것은 보통 거기에는 APU라고 해서 보조동력장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공기가 보통 출발하기 전에는 APU로 시동을 걸어서 전기와 에어컨이나 이런 부분들을 공급하고 있는데 그런데 지금 발생한 사진을 보면 또 그쪽은 멀쩡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지금 소화된 상태에서 보니까 동체의 위쪽 부분이 다 화재가 발생해서 많이 불이 붙은 그런 흔적이 많이 보이네요. 그래서 이런 형태는 제가 이런 쪽의 전문가는 아닙니다마는, 화재 쪽 전문가는 아닙니다마는 지상에서 이렇게 발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상황인 것 같고요.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승객들 전원이 다무사히 탈출했다고 하니까 승무원과 승객들이 다 무사하셔서 다행이고. 일단 화재 관련된 부분은 조금 저희가 구체적인 사고 조사를 통해서 원인을 파악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원장님께서 보시기에는 동체 후미, 꼬리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저희가 전해드렸는데 지금 보조동력장치 얘기를 해 주셨거든요. 그러니까 전기적인 문제로 발생한 화재 같다라고 분석을 지금까지 전해진 바를 근거로 하시는 거죠?

[김인규]
처음에는 그렇게 판단했는 막상 지금 소화된 항공기의 형태를 보면 오히려 그쪽은 그렇게 크게 손상을 입은 것 같지 않네요. 그래서 오히려 조종석 뒤쪽까지 항공기 위쪽이 다 전소된 것 같아서 그렇게 되면 APU에서 발생한 것만으로 단정하기에는 어렵기도 하고 안 그러면 기내에서 예를 들면 리튬이온배터리라든가 이런 것들이 승객들이 가지고 들어간 기내 화물 중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고. 그래서 그것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가 영상을 보여드리면 비행기가 다 탄 영상도 보여주시겠습니까? 실제로 비행기 위쪽이 모두 녹아내린 모습을 볼 수가 있거든요. 실제로 비행기 화재가 발생하면 상당히 높은 열이 발생할 텐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런 모습으로 타나요?

[김인규]
고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는 한데요. 최근 비행기들이 점점 발전하면서 점점 소재를 경량화하거나 복합소재를 사용하다 보니까 오히려 화재에 취약한 그런 면도 많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르게 뒤에서부터 앞까지 화재가 발생했다는 게, 더군다나 지상에서. 그것은 굉장히 사실은 드문 일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또 한편으로는 이 화재가 항공기 날개 쪽으로 이전이 되지 않아서 그래서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왜냐하면 항공기 날개 쪽에는 엔진 위쪽으로 해서 다 연료가 꽉 차 있기 때문에 이게 지금 홍콩행 비행기잖아요. 그러면 아마도 부산-홍콩이면 이 정도 비행기면 장거리이기 때문에 연료도 아마 거의 완전히 차 있을 그런 상태였기 때문에 그래서 그나마 이 정도까지 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이게 운항 중이 아니고 지상에서 정차되어 있는 모습이라서 정차돼 있는 상태에서 화재가 일어났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화재가 비교적 고르게 번졌다고 할까요, 2차 폭발 위험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김인규]
그렇게 봐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처음부터 사진을 봤을 때는 항공기 위쪽 화재 부분은 그렇게 많이 화재가 전소되지 않고 천천히 연기가 나면서 소방차가 이미 출동했는데도 왜 앞까지 계속 소화가 바로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은 조금 의아스럽기는 한데 그건 내부에서 어떤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보니까 불꽃도 보이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단순하게 전선만의 화재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 부분은 화재 전문가들이 그 부분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총 진화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원장님께서 보실 때 비행기 화재 사고에서 이 정도 시간 동안 어떻게 보면 완진하기까지 1시간 정도면 대응이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부족했다고 평가하십니까?

[김인규]
글쎄요, 제가 지금은 그렇게 평가를 내리기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안에서 어떤 내용이 있는지는 사실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체라는 게 안에 승객들이 타고 있는 그 안의 부분과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표피 사이 모든 전선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많은 라인들이 지나갑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 어떤 것들이 이런 화재를 발생하게 되는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부분들은 역시 정밀 분석을 통해서 알아야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소화시간의 적절성 여부는 그것은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앵커]
그러면 지금 화재가 발생한 게 일단 공항이지 않습니까? 공항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화재에 대비한 설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는데 초반 30분 정도는 초진이 잘 잡히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희가 취재기자를 통해서도 계속 초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초반에 큰 불길이 이어지고 있다라는 부분을 계속해서 전해 드렸거든요. 이렇게 초반에 화재의 큰 불길이 잡히지 않은 것은 어떻게 보세요?

[김인규]
글쎄요, 공항에는 대부분의 공항이 다 소방시설이라든가 소방차가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항 규모나 이런 것에 따라서 소방 등급도 다 결정돼 있고 부산공항 같으면 국제공항이기 때문에 거기에 준해서 충분한 소방시설이나 장비가 갖춰져 있을 텐데요. 초기에 소화를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 같은데 30분이라고 하니까 그 시간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마 공항 소방시설만으로는 부족해서 외부에서도 같이 들어와서 소화를 했던 것으로 제가 화면상으로도 보고 다른 정보에서도 보니까 확인이 되는데 상당히 그래도 오래 걸린 시간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는 하네요.

[앵커]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 사실 불길보다 어떻게 보면 화재로 인해서 발생한 연기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가 더 크지 않습니까?

[김인규]
그렇습니다. 사실은 항공기 안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튜브와 같이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열로서 직접적인 화재 피해를 입기보다는 거기서 발생하는 연기나 독성가스 이런 것으로 인해서 사실은 더 피해를 보기 쉬운데 굉장히 다행스럽게도 바로 시간 내에 탈출을 했기 때문에 승객이나 승무원들의 피해가 훨씬 더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 절차 같은 그런 규정들은 명확하게 마련되어 있나요?

[김인규]
그건 아마 항공사별로 다 준비가 되어 있을 거고 평소에 승무원들이 주기적으로 훈련하는 내용 중에 그런 내용이 있고요. 제가 전에도 다른 항공사 사고 때 얘기하면서 저희가 90초 룰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는데 보통 모든 항공기가 소형기건 대형기건 간에 이런 화재라든가 긴급탈출이 필요할 때는 90초 안에 탈출을 할 수 있도록 그런 능력이라든가 훈련이 돼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마 그런 부분이 잘 훈련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 내에 다 탈출됐을 것으로 판단돕니다.

[앵커]
그래도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서 무척 다행인데요. 이 사고 난 항공기 기종을 보면 에어버스 기종이라고 합니다. 이게 일반적으로 여객기로 많이 사용되는 기종 중에 하나죠?

[김인규]
에어버스 321인데요. 무안에서 났던 보잉373과 같이 321 정도 이 정도 비행기면 비슷한 사이즈고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종 중 하나입니다.

[앵커]
에어버스 기종이 기령 17년이 됐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비행기로서 연식이 오래된 편인가요?

[김인규]
저희가 보통 노령화됐다고 하면 20년 정도를 얘기하는데 15년, 17년 정도면 그래도 어느 정도 연식은 됐다고 보여지죠. 그런데 그것 때문에 화재가 발생했다든가 이런 결론을 얘기하기에는 이른 것 같고요. 아직은 17년이 됐다 해서 그것 때문에 화재하고 직접 연관을 맺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앵커]
비행기에는 항공유라는 게 들어가지 않습니까? 이 항공유 같은 경우에는 일반 우리가 알고 있는 휘발유보다 폭발력이라든지 아니면 인화성이라든지 이런 게 조금 더 큽니까, 아니면 어떻습니까?

[김인규]
일단 점화될 수 있는 온도는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단 항공기의 날개 전체에 연료를 가득 싣고 있기 때문에 대개 날개까지 만약 이런 열이라든가 화재가 됐다면 굉장히 큰 폭발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고 제가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씀드리는 건 거기까지는 일단 전이가 되지 않았다. 만약에 거기까지 갔다면 굉장히 큰 폭발이 발생했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들어온 소식 보면 정부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한 상태인데항공기 화재는 소방당국이 단독으로 화재 원인 조사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 걸까요?

[김인규]
그렇죠. 항공기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먼저도 관련됐었지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같이 조사에 관여가 되어야 할 것 같고요. 그중에서도 여러 가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에 항공기 사고에 대한 부분에서는 같이 또 관련된 부문과 같이 들어가서 조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 김해공항 항공기 화재 관련 소식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원장님, 지금까지 전해진 사실들만 봐서는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원인을 규명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신 상황입니다. 원장님께서 보시기에 그러면 이제 그다음 절차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피해 수습 그리고 원인, 구체적인 절차를 전해 주시죠.

[김인규]
일단 제가 한 세 분 정도 탈출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여기 기사에서는 확인을 했는데 보통 사실은 슬라이드로 대피하는 것도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승무원은 훈련받았지만 승객들이 훈련받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승객들이 보통 슬라이드로 대피하다가 약간의 찰과상이라든가 부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그분들의 치료라든가 이 부분이 일단 중요하고요. 또 이렇게 긴급하게 사고라든가 대피를 하다 보면 이분들에 대한 트라우마라든가 이런 부분 그런 쪽까지도 관심을 갖고 이렇게 지켜봐줄 필요도 있고 그다음에 화재와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이 분명히 여기에 참여해서 원인을 파악해야겠지만 저희가 섣부른 원인 분석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조금 자제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보상이라든지 구제 이런 것은 바로 진행됩니까, 어떻습니까?

[김인규]
그건 항공사별로 프로토콜이랄까요, 그런 규정이라든가 이 부분이 다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준해서 항공사가 다 처리를 할 것으로 사료되고요. 그 부분까지 아직 언급하기는 조금 이른 것 같은데 일단 승객들이 다 안전하게 대피했다 하면 거기에 대한 처리라든가 그다음 후속조치는 항공사 절차에 따라서 할 거고요. 그다음에 관계기관에서는 거기에 따라서 조사의 기본적인 절차를 순서대로 들어가서 하면 되겠죠.

[앵커]
화재가 발생한 지 3시간여 정도 지난 상황인데 그러면 정부 차원의 국가 브리핑이라든지 이런 건 저희가 언제쯤 접할 수 있나요?

[김인규]
글쎄요, 지금 막 마무리가 돼 가는 것 같기 때문에 초도보고랄까 발표 언론 브리핑도 일단은 발생에 대한 그런 간단한 브리핑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원인이나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조사가 이루어진 다음에 원인 발표라든가 이런 것들이 같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지금 경상자는 3명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보셨을 때 항공기 화재 사고 측면에서 이 정도 피해라면 어느 수준이자 평가를 할 수 있습니까?

[김인규]
글쎄요, 이 정도, 그러니까 승객이 170여 분 계신데 거의 만석이라고 했을 때 다행히 조기에 빨리 탈출해서 한 세 분 정도 경상이다 그러면 굉장히 어떻게 보면 경상이라도 어쨌거나 부상 입으신 분들한테는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큰 사고가 나지 않고 일단 승객들이 큰 부상이나 이런 것들이 없으니까 그나마 다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아마 방송 보시는 많은 시청자 분들이 비슷한 생각하셨을 것 같은데요. 비행 중인 상황이라면 당연히 조종사나 승무원이 최우선으로 수습에 나서겠지만 이 여객기는 공항에 계류 중이던 상황이었고 그렇다면 정비사라든가 공항의 안전관리 담당자라든지 담당자가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 거죠?

[김인규]
그렇죠. 일단 비행 중이 아니고 지상에서 비행을 준비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이러한 소방이라든가 그다음에 구조라든가 이런 부분은 공항 당국에 시스템들이 비상대응절차가 다 되어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 절차에 준해서 이런 것들이 다 이루어졌을 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만약에 그런 부분들이 미흡한 부분이 있거나 하면 사고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그런 부분까지도 좀 더 들여다봐야겠죠.

[앵커]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저희가 탑승객이 애초에 169명이라고 전했는데 이제 170명으로 정정이 됐거든요. 이 중에 1명이 일반 승객은 아니고 항공정비사라는 분이 포함됐다고 해요. 항공정비사는 어떤 일을 하는 분이죠?

[김인규]
보통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에 정비업무가 다 마무리되니까 보통은 기내에 정비사가 있을 이유는 없는데 이분이 어떤 사유로 그 시점에 거기 계셨는지는 모르습니다마는 비행기가 완전히 도어를 닫지 않은 상태에서 마지막까지 정비사가 있을 수는 있고요. 그래서 도어를 닫고 엔진 시동 걸고 하면 정비사가 다 내려야 하니까, 그전에. 제가 판단할 때는 그 전 단계에 아마 정비사분이 계시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정확한 건 구체적인 사안을 조금 더 파악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김인규 항공대 비행교육권 원장님 전화 연결 함께했습니다. 전문가 말씀 고맙습니다. 이경국 기자 연결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전문가 연결해서 또 알아본 부분도 있는데 실제로 꼬리 부분 관련해서 화재가 발생한 걸 가지고 실제로 그 부분에 있었던 전기적인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잖아요.

[기자]
맞습니다. 일단 방금 통화한 원장님 말씀 종합해 보자면 조사 결과, 화재 원인이 어떻게 조사가 되는지 이 부분을 잘 봐야 한다. 아직은 어떤 원인을 섣불리 우리가 추정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라는 말씀으로 요약할 수가 있을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후에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가 더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비행기라는 게 굉장히 복잡한 전자장비들 그리고 여러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방당국의 단독조사만으로는 화재 원인 파악이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국토교통부가 항공정책실장을 중심으로 한 사고수습본부를 꾸린 상황이고요.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사고 현장 부산지방항공청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고수습본부까지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현장이 정리가 된 만큼, 완진이 나온 만큼 구체적으로 소방당국과 관계당국이 구체적인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앵커]
저희가 추가적으로 지금 소방 관련된 브리핑이 진행되는 있는데요. 현장의 목소리 한번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으로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저희들 주안점은 소방에 있는 무인방수탑차 외에 특수차를 활용하여 항공유가 화재에 연소 확대되지 않도록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기자]
승객분들께서는 꼬리부터 앞쪽으로 불이 이어붙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화재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진화할 때...

[인터뷰]
저희 소방이 도착했을 때는 화재 꼬리 부분부터 동체 중간까지 화재가 확대되어 있었으며 승객들은 이미 슬라이드를 통해서 승무원들과 함께 대피된 상태였습니다.

[기자]
내부에서부터 불이 붙었다, 혹은 어디서부터 불이 시작됐다, 추정되는 부분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그것은 차후 화재 조사를 통해서 밝혀지는 대로 언론 브리핑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진화 과정에서 폭발이나 이런 것은 없었습니까?

[인터뷰]
진화 과정에서는 폭발이나 이런 상황이 없었습니다.

[기자]
최초 신고자가 혹시 에어부산 측인가요, 아니면 승무원인가요?

[인터뷰]
저희들이 알고 있기로 승무원이 최초 신고자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에어부산 측에서는 신고를 하기는 했습니까?

[인터뷰]
최초 신고는 승무원이 하고 나머지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을 접하고 나중에 에어부산에서도 지속적으로 저희들 119로 신고가 들어왔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기자]
혹시 엔진 쪽에서는 발화 흔적은 없습니까?

[인터뷰]
엔진 쪽의 발화 흔적은 나중에 추후 조사를 통해서 밝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아까 항공유가 실려 있어서 그 부분을 조심해서 진화를 했다고 하셨는데...

[인터뷰]
저희들 현장 도착했을 때는 꼬리 부분부터 해서 동체 중간까지 연소가 확대되어 있었으며 꼬리 부분 인접까지 화재가 연속 확대하고 있었습니다. 3만 5000파운드의 항공유가 양쪽 날개에 실려 있다는 것을 접하고 저희 소방대가 집중적으로 저희들 특수차를 활용해서 그 부분을 집중 방어를 하였습니다.

[기자]
항공기 동체 윗부분이 불에 녹아서 타서 없어진 건지, 아니면 진화작업을 위해서 개방을 한 건지...

[인터뷰]
일부는 화재로 인해서 연소가 된 부분이고 일부는 저희가 개방한 부분입니다.

[기자]
투입된 소방대원을 설명해 주신다면...

[인터뷰]
저희들 소방차는 70여 대 이렇게 동원이 됐고 인원은 140여 명인데 저희들 기본적으로 소방차 방수로 할 수 있는 소방차가 한 40여 대, 그리고 특수차 저희 무인방수탑차 등 특수굴절차, 고가차 활용해서 한 3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기자]
어쨌든 승객들 대피 후에 진화작업이 이루어진 거죠?

[인터뷰]
승객들은 저희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다 대피된 상태였습니다.

[기자]
따로 화재 진압 매뉴얼 같은, 공항 화재에 대한...

[인터뷰]
저희 일단 공항 화재는 여러 가지 매뉴얼이 있는데 비행기가 착륙하다가 하는 매뉴얼도 있고, 착륙할 때는 저희들은 항공기를 통해서 비행기가 불시착할 때는 바닥에 홈이라든지 다량의 불이 동체하고 마찰이 적게 할 수 있도록 뿌리고 나중에 전체 소방력을 동원해서 화재 진압하는 매뉴얼이 있습니다. 이번 건은 저희 매뉴얼상으로는 홈을 저희들 가지고 있는 홈소화약재라고 있습니다. 약재를 활용해서 화재 진압에 적극적으로 하였습니다.

[기자]
지금 오늘 최초 브리핑 다음에 브리핑은 어떤 절차를 거친 다음에 언제쯤 하실 예정이신지. 합동조사 예정된 거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부산으로 급파돼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내려오면 합동으로 조사해서 나중에 정확한 상황을 언론을 통해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더 이상 질문 사항 없으시죠? 차후 인명 피해에 대해서는 보건소장님께서 다시 언론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어제 1월 29일 에어부산 정박 중인 항공기 승객 169명 탑승한 정박 중인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한 인명피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탈출 과정에서 찰과상 등 경상자 3명이 파악되었고요. 승객 중에서 경상자 3명이 파악되었고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이 완료되었습니다. 그 밖에 승무원들 연기 흡입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환자 평가를 지금 재평가 진행 중입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승무원에 대해서, 지금 승객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지금 승무원에 대해서는 이송 여부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슬라이드로 내려오다 다치신 분이...

[인터뷰]
지금 현장에서 파악한 바로는 찰과상 등 경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연기 흡입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까?

[인터뷰]
연기 흡입 피해는 그 부분에 대해서, 승무원에 대해서 확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승무원이 제일 오래 남아 계셨는지...

[인터뷰]
그 부분은 지금 조금 더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에어부산 항공기 사고 관련해서 저희가 현장 브리핑 듣고 왔는데요. 김동학 부산강서소방서 현장 대응단장에 따르면 항공유가 화재에 연소 확대되지 않도록 진압에 최선을 다했고 또 화재 꼬리 부분부터 동체 중간까지 화재가 확대됐다. 저희가 사고 초반에 동체 후미부터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을 했는데 그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화 과정에서는 폭발이나 이런 상황은 없었다, 이렇게 전해 왔습니다. 3만 5000파운드가량의 항공유가 양 날개 쪽에 실려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집중해서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는데요. 소방용수 외에도 폼이라고 하는 소화약재로도 적극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이런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부산강서보건소 관계자가 경상자 3명으로 집계된 것 같다, 이렇게 인명피해 상황을 전해 주셨습니다. 김동학 단장 방금 전에 있었던 브리핑에 따르면 항공유가 화재의 연소나 확대되지 않도록 진압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을 했는데 아직까지는 항공유가 실제로 전부 연소를 했는지, 아니면 그대로 남아 있는지 이 부분은 파악이 안 되고 있는 거죠?

[기자]
일단 항공기 연료가 날개에 주로 실리게 됩니다. 3만 5000파운드 정도라고 했는데 이걸 이해하기 쉽게 단위를 바꿔보면 1만 5000kg 이상의 연료가 날개에 실려 있었던 상황인 것 같고요. 만약에 이 날개까지 실제로 불이 번졌을 경우에는 굉장히 피해가 커지고 폭발사고까지 우려가 됐기 때문에 소방당국에서는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방어했다라고 브리핑하는 부분을 알 수가 있고요. 일단 소방당국에서는 항공기가 전소했다고는 설명을 했습니다. 다만 이 날개, 항공유 부분으로는 불이 번지지 않도록 소방당국이 최대한 조치를 했고 그래서 그 부분까지 일단 화재가 번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비행기 모습 영상을 통해서 보여드리고 있고요. 아까 여러 약재를 사용했다. 소방용수와 함께, 그런 브리핑이 있었는데 진화작업을 벌이는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진화가 다 끝난 다음의 영상도 조금 보여주시면 저희가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가 실제로 저희가 보면 알 수 있는데 비행기 날개 쪽에 조금 남아 있거든요. 실제 이곳에 항공유가 차 있다는 것 아닙니까? 만약 항공유가 모두 연소돼서 확대가 됐다면 사실 저희가 지금 보는 것처럼 날개 쪽이 이렇게, 물론 타기는 했지만 이렇게 남아 있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영상만 봤을 때는 저희가 항공유가 완전히 불이 붙지 않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기자]
일단 소방당국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방어했다고 설명하는 만큼 그리고 지금 보고 계신 사진도 아마 날개 쪽, 항공유쪽으로 불이 번지는 걸 막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소방용수를 분사하고 있는 모습으로 추정됩니다. 지금 내부 쪽은 불길이 빨갛게 기체 내부가 타고 있는데 날개 쪽은 방어하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소방용수를 분사하는 모습인 것으로 추정되고요. 다행히 그를 통해서 항공유까지 만약에 불이 번졌다면 폭발이라든지 굉장히 추가적인 큰 피해가 더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소방당국에서 그런 부분을 사전에 파악하고 날개까지는 불이 확대되지 않도록 최대한 저지했던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보통 화재가 이렇게 발생하게 되면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곳이 크게 연소를 하고 그리고 나머지 부분으로 이렇게 옮겨붙는 양상을 보이는데 저희가 화재가 발생한 비행기 영상을 보면 꼬리 부분부터 앞쪽까지 조금 고르게 탄 모습을 볼 수가 있거든요.

[기자]
일단 제보 주신 분들 얘기를 종합해 보면 일단은 후미 쪽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것이 공통된 탑승객분들 내지는 목격자분들의 진술입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제보가 들어왔던 초기 영상을 봐도 항공기 뒤편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는 영상을 볼 수가 있었고요. 이후에 아무래도 불이 항공기 앞쪽으로 진행을 하면서 항공기 기체 내부를 타고 항공기 위쪽을 완전히 태운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후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이 되고요. 그러면서 불이 앞쪽으로 계속 확대가 됐던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앵커]
현장에서 있었던 브리핑 같은 건 아무래도 조금 더 정보가 종합된 다음에 다시 진행이 될 것 같은데 저희가 언제쯤 다시 전해들을 수 있습니까?

[기자]
일단 원인파악이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진화작업이 완료된 만큼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요. 다만 아까 전문가분들도 얘기하신 것처럼 항공기가 굉장히 복잡한 장비입니다. 전자장비도 많이 들어 있고 굉장히 여러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소방당국에서 단독으로 조사하기보다는 아까 소방 브리핑에서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현장으로 급파되고 있다는 설명을 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소방당국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그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아무래도 같이 합동조사를 진행한 이후에 그래서 굉장히 초기적인 내용이라도 추정되는 화재원인이 파악된 이후에 구체적인 브리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저희가 계속해서 화재 당시의 영상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비행기에 상당히 큰 불꽃이 피어오르면서 검은색 연기 이렇게 위로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항공철도사고위원회에서도 관계자들을 부산으로 급파했다고 조금 전 현장대응단장의 브리핑에서 소식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정확한 상황은 아마 추후에 또 공지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있을 절차라든지 그리고 항공기 화재사고로 인한 여파 등을 조금 정리해 주시죠.

[기자]
일단 국토교통부가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관련해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습니다. 현재 항공정책실장을 중심으로 한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된 상태고요. 그리고 이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는 부산지방항공청장을 중심으로 한지역사고수습본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본부가 사고 수습 이후에 정확한 화재원인이라든지 예방조치의 적절성 같은 것들을 꼼꼼히 조사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그리고 부산시도 지금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 등이 관련 부서 공무원들을 현장으로 급파해서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관계당국의 조사와 그리고 현장에서의 지원 작업 등이 굉장히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오늘 화재사고로 인해서 항공기 두 편이 지연운항이 발생한 상황이고요. 오늘 김해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지 여부는 아직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혹시라도 공항 이용할 계획이 있으셨던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 부분을 미리 공항공사 측이라든지 확인을 하신 이후에 출발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소식 저희가 전해 드렸습니다. 170명의 탑승객이 있었고 그중에 항공정비사를 포함해서 경상자가 3명이었다라는 부분까지 저희가 전해 드렸습니다. 추가적인 소식은 또 들어오는 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경국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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