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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금)

호날두 유혹 뿌리치니 로마행 열렸다…맨유, 선수단 정리 속도 더 빨라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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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단 정리가 조금 더 속도를 내는 모양이다.

이탈리아의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AS로마가 카세미루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완전 이적은 아닌 임대 형식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조건이 한 가지 있다. 올여름이면 로마와 계약이 끝나는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처분하면 카세미루 영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충분히 이해되는 이야기다. 로마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럽 연합이 아닌 국적(NON EU) 선수로 아르헨티나 출신 마디아스 술레를 영입했다. 시즌당 2명의 NON EU 선수 영입이 가능하다. 파레데스가 빠진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적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도 "카세미루도 6개월 임대에 긍정적이다. 맨유 역시 준비가 된 상태다"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거물인 카세미루의 완전 이적을 우선하고 있지만, 제안을 할 수 있는 팀은 적어도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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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우가르테가 자리 잡았고 코비 마이누의 첼시 이적설이 돌고 있고 경기마다 벤치만 데우고 있는 카세미루다. 후벵 아모림 감독의 선택과는 거리가 멀어져 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절친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이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 오라 독려했지만, 유럽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 카세미루의 의지다.

로마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측면 수비수 데빈 렌쉬를 아약스에서 영입했다. 아탈란타에서도 피에를루지 골리니를 수혈, 튼실하게 전력을 보강 중이다.

앞서 안토니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임대 보낸 맨유다.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새 보금자리도 계속 찾는 중이다. 얼마나 속도를 낼 것인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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