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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서울→부산 4시간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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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설연휴 기간 전국적인 폭설 및 한파로 인해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IC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5.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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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하루 앞둔 28일 폭설로 전국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대구 3시간50분, 울산 4시간 2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3시간50분이다.

서울에서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이날 오후를 기해 줄어들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7시간 20분에서 오후 3시 6시간10분, 오후 5시 5시간20분이었다.

반면 각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출발 시 5시간50분, 대구 4시간50분, 울산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20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줄어들지 않거나 정체가 길어지는 추세다. 앞서 오전 10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50분, 대구에서 4시간50분, 광주 3시간50분이 예상됐다.

귀성 방향은 오후 8∼9시께, 귀경 방향은 오후 10∼11시께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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