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상담 요원·접수대 늘려…해외서도 가능
카톡 ‘소방청 응급의료’ 채널도 가동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 동안 119를 통해 상담받은 경우는 3만5453건이었다. 일평균 8863건으로, 작년 한 해 일평균 대비 4077건(4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연휴 둘째 날인 설날 당일에 상담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항목별로는 병원 안내요청이 주를 이뤘다.
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이나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의 경우에도 전화, 전자우편, 인터넷 및 카카오톡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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