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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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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2024 美 음반 판매량 톱10…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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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스트레이 키즈가 2024년 미국 내 CD 판매량 톱10에 두 장의 앨범을 올리고 막강한 인기를 새삼 입증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4년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ATE)는 44만 2000장을 기록해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 부문 2위에 올랐다.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로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뒤를 이었다.
12월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은 24만 8000장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발매한 두 장의 앨범을 모두 차트 톱10에 올렸다. 특히 해당 부문에서 3년 연속 2개의 앨범을 차트인 시킨 유일한 아티스트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앞서 이들은 2022년 미니 앨범 '오디너리'와 '맥시던트',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미니 앨범 '락스타'로 미국 내 CD 판매량 톱 10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피지컬 음반과 디지털 판매량을 합산한 미국 톱 앨범즈 부문에서는 '에이트'가 6위로 역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서 '에이트'로 5연속 1위 진입, '합'으로는 6연속 1위 진입에 성공하고 해당 차트 69년 역사 최초 기록을 썼다. 여기에 미국 내 CD 판매량 순위까지 섭렵하면서 '글로벌 탑 아티스트' 명성을 드높였다.
세계 음악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승승장구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만개한 활약세를 이어간다. 18일과 19일 홍콩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재개한다.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펼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월 14일~16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을 개최한다. 16일에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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