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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지난해 대(對)중국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대중 FDI는 8천262억5천만위안(약 164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1% 감소했다.
작년 1∼11월 27.9% 감소에 비해 폭은 다소 줄었지만, 2023년 전체 8.0% 감소보다는 훨씬 컸다.
산업별로 제조업 FDI가 2천212억1천만위안(약 44조원), 서비스업은 5천845억6천만위안(116조원)이었다.
첨단기술 제조업의 FDI는 962억9천만위안(약 19조원)으로 전체의 11.7%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스페인과 싱가포르의 대중 FDI가 각각 130.8%, 10.8% 늘어 눈길을 끌었다.
작년 중국 내에 새로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5만9천80곳으로 9.9% 늘어났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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