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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과 관련해 오늘(16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멤버를 만나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우리 입장을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오후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작년 10월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1월에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로 가기로 논의했다"며 "계엄 정국, 탄핵 정국이 되면서 그게 무산됐는데, 미국 측에서 먼저 요청이 오는 바람에 이번에 가게 됐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측에서 요청할 때 대구시장으로 요청했겠느냐"며 "한국 상황이 워낙 엄중하니 그 상황과 전개 방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초청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미국도 지난 10년 동안 외교 통해 북핵 문제 해결하기 위해 비핵화 문제 주장해왔지만 이젠 외교 문제로 해결될 수 없는 상황까지 와버렸다"며 "트럼프 2기 때는 1기 때와는 달리 핵 균형론이 북핵 해결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 아마 그런 정책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앞서 지난 7일 서울에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 선대본부장이었던 폴 매너포트와 비공개 회동을 갖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미 관계와 한반도 북핵 문제, 일본·중국 등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그는 남북 행 균형론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핵무장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받아 취임식과 취임 퍼레이드, 대통령 만찬,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 승리' 집회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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