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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16일) "계엄 특검법을 논의해야 한다"며 "당의 미래를 생각하고 미래를 위한 길을 찾아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담하고, 전날 체포당한 윤석열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특검법을 발의해서 수사하겠다는 것이 정치 이전에 한 인간으로 해선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얼마나 괴롭고 답답하며 화가 치밀어 오르냐"면서 "저 역시 마찬가지 심정"이라고 말하며 잠시 울컥해 20초가량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엄 특검법 발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 당이 처한 현실이 정말 냉혹하다"면서 "(발의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만든 내란·외환 특검법이 이번 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여러분께서 잘 아시리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로지 대통령 망신 주기에 혈안이 된 자들이라고 정의할 수밖에 없다"면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는 부패 범죄의 수괴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협조하라고 끊임없이 압박하더니 막상 대통령 체포 소식을 듣고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평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은 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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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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