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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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공개된 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여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상승한 35%, 민주당은 3%p 내린 3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해 9월 첫째 주 이후 약 4개월간 민주당을 앞서지 못했다. 지난달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과의 격차가 13%p 차(12월 3주차)까지 벌어졌으나 지난주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따라잡고, 이번주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대선후보 호감도의 경우 이재명 대표가 전주와 동일한 37%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오 시장이 전주 대비 5%p 상승한 2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p 오른 24%를 기록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뉴스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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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를 활용했다. 응답률은 19.6%,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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