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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등 재판과 관련해 "더 이상 이 대표의 재판 지연 전략을 용인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 회의에서 "대통령에 대한 사법 절차들은 KTX급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사법 절차의 완행열차에 느긋하게 앉아 있는 사람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대해 "2심 판결이 3개월 이내에 나와야 하지만 이미 2달이 지났고 23일에야 첫 공판이 열리게 된다"며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라는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되자 이 대표 측이 소송기록 접수 통지서 미수령 등 꼼수를 쓰면서 1심 판결 2달이 넘도록 재판을 시작조차 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는 현재 무려 5건의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 모든 재판이 하염없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 대표 앞에만 가면 늦어지는 법원의 재판 진행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지금 국민들이 묻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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