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국방장관 후보 '北 핵보유국' 발언에 "핵보유국 지위 못가져"
정부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부 장관 지명자 피터 헤그세스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 NPT 체제상 절대로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어제(15일) "북한의 비핵화는 한미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일관되게 견지해 온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경우, 북한과는 비핵화가 아닌 핵동결, 핵군축을 전제로 핵 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민아 기자 (goldmina@yna.co.kr)
#트럼프 2기 #NPT #핵보유국 #비핵화 #북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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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부 장관 지명자 피터 헤그세스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 NPT 체제상 절대로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어제(15일) "북한의 비핵화는 한미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일관되게 견지해 온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경우, 북한과는 비핵화가 아닌 핵동결, 핵군축을 전제로 핵 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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