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보수텃밭 시민단체 대구참여연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과 관련해 "확실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내란 주도세력은 물론이고 내란을 옹호하고, 체포를 방해한 모든 세력을 발본색원하여 엄벌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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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내란을 일으킨 것만도 단죄받아 마땅하지만 수사와 체포, 헌재의 심판에 불응하며 헌법과 형사사법 체계를 무너뜨렸으니 그 죄가 더욱 무겁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어떠한 정치적 이유로도 내란을 부정하고, 탄핵을 반대하고, 수괴의 체포를 방해한 것은 용납될 수 없다"라며, "정부가 위헌정당심판을 청구해야 마땅한 일이지만 그에 앞서 스스로 국민 앞에 엎드려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권 의원은 상처를 입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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