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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BTC) 채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체코와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 계획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체코는 최근 비트코인 채택을 고려하는 국가로 떠올랐다. 체코 국립은행(CNB)의 총재 알레쉬 미흘은 지난 5일 은행이 외환 보유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이미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을 설립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며, 스위스와 폴란드 등 다른 나라들도 이를 따라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스위스 연방총리실은 지난해 12월 31일 비트코인을 스위스 중앙은행(SNB)의 준비금에 포함시키는 국민투표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제안을 등록한 바 있다.이 제안은 10명의 비트코인 옹호자 그룹이 주도했으며, 이들 중에는 테더(Tether)의 에너지 및 채굴 부문 부사장인 기우 장가네(Giw Zanganeh)와 스위스 비트코인 싱크탱크 2B4CH의 창립자인 이브 베나임(Yves Bennaïm)이 포함됐다.
엘살바도르는 지금까지 비트코인 준비금을 설립한 유일한 국가다. 엘살바도르는 나입 부켈레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1년에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했으며, 부켈레 대통령은 발행 시점에 5600억달러가 넘는 6022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역시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이 제기되었고, 홍콩에서는 중국의 '일국양제' 정책이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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