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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국민의힘 34%·민주 36%..."양당 구도 계엄사태 이전으로"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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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6%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인 3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10%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은 12%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한국갤럽은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과 국회의 탄핵소추안 내용 변경 관련 공방, 수사권 혼선과 체포영장 집행 불발 등을 주요 배경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사안이 기존 여당 지지층의 정권 교체 위기감을 고취하는 동시에, 제1야당에 힘을 실었던 중도와 진보층의 기대감을 잦아들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5년 1월 7일~9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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