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영상] 미국·이스라엘 보란 듯…이란 핵시설 인근서 대규모 방어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란이 자국 핵시설 방어태세를 점검하며 대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매체 프레스TV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전날 중부 이스파한 지역에 있는 나탄즈 핵시설에서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이 참관한 가운데 '엑테다르(역량)1403'으로 이름붙인 대규모 워게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IRGC 항공우주군은 자폭 무인기(드론)를 기반으로 하는 새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또 공중에 있는 표적 30개와 교전하는 등 나탄즈 핵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근거리 전술을 시험하고, 9-데이(Dey) 방공시스템으로 미국산 초대형 폭탄 벙커버스터를 요격하는 훈련도 했다고 프레스TV는 전했습니다.

이란이 이처럼 대규모 방공 훈련 사실을 공개한 배경에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국 핵시설을 공습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문창희

영상: 로이터·AFP·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X 이스라엘 방위군·@PressTV·@IRIran_official·@EmekaGift100·@ViktorNaumenk99

kgt1014@yna.co.kr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