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 서버 다운…"긴급 서버 증설 작업 중"

설 명절 전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오늘(10일) 오전 11시 현재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 접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 캡처]

온누리상품권 발행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홈페이지 접속량이 폭주해 서버 증설 작업을 긴급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0시 30분부터 온누리상품권 판매가 시작되면서 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접속이 예상보다 더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을 맞아 카드와 모바일형 디지털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은 최대 15%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 행사를 진행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측은 "서버가 마무리되는 대로 접속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도 "서버를 증설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면서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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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