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NS홈쇼핑·KT알파 쇼핑·현대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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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이 홈쇼핑 상품에 당일 배송과 일요일 배송을 도입해 한층 더 빠른 물류 체계를 구축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늘(10일)부터 ‘오늘 도착’과 ‘일요일 도착’ 서비스를 동시에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도입한 것으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상온과 저온(냉장/냉동)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되는 방송 상품에 적용된다.
‘오늘 도착’은 고객이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방송되는 상품을 구매하면 당일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수도권 전 지역이 대상이며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상품이 출발해 배송지까지 당일에 배송된다.
‘일요일 도착’ 서비스도 같이 시작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대부분의 방송 상품을 주문한 다음 날까지 배송하지만, 토요일 주문한 고객들은 월요일에 받아볼 수밖에 없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요일 방송 상품까지도 다음 날인 일요일에 도착이 가능해져 고객이 더 빠르게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해당 서비스들은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배송되는 상품에 적용되지만, 상반기 내에 업체 직접배송 상품들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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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10일부터 오전 6시 생방송 시작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긴 오전 5시부터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NS홈쇼핑에 따르면 60대~70대의 새벽 시간 TV시청률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 NS홈쇼핑의 아침 재방송과 생방송 사이의 판매지표인 분당 매출액(오전 5시~오전 6시(재방송))도 2024년에는 전년비(2023년 기준) 7.5% 늘어났다.
NS홈쇼핑은 주요 소비자 및 시청자 층인 6070세대의 시청률이 높은 이른 아침 시간대를 특화타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10일부터 일반 생방송 시작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로 한시간 앞당겨 방송을 시작하기로 했다.
재방송 시간을 생방송으로 바꿔 진행하면 시청자와 소통도 가능하고, 생방송 연출을 통해 상품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앞당긴 시간대에는 주요 소비자층에 포커싱한 전략 상품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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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이모님으로 불리며 집안일 부담을 덜어주는 로봇청소기가 글로벌 및 국내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여전히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하는 인기 로봇청소기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고객들을 찾아온다.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은 오는 12일 오후 7시40분대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방송사 중 최초로 노이시스 로봇청소기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노이시스는 AI로봇 분야에서 30년간 노하우와 역사를 쌓아온 글로벌 그룹 포지텍(POSITEC)의 로봇청소기 브랜드다.
KT알파 쇼핑은 국내 시장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인 로보락 판매방송을 지난해 총 6회 진행, 36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주문 실적을 올리며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도 고객 관심도가 높은 로봇청소기 수요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여 판매 방송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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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국내 라이브커머스 업계 최초로 프랑스 샤토 현지에서 이색 방송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10일 오후 6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 프로그램인 '글로벌 쇼라직구'를 통해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패션·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허은정(Julie Huh, 쥴리 허) 작가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허은정 작가는 호주에서 유럽으로 귀농을 꿈꾸다 프랑스 시골의 샤토에 정착한 예술가로, 자신의 프랑스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에세이 '나는 프랑스 샤토에 산다'의 저자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방송은 허은정 작가가 10년째 거주 중인 샤토 성을 배경으로, 고객과 '소통형 랜선 집들이' 형태로 진행되는 토크쇼다. 방송에 나오는 샤토 성은 건축된 지 167년 된 건물로,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랑스 샤토 지방의 이국적인 매력과 프랑스 인테리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허 작가가 실제로 즐겨 사용하는 프랑스 유명 헤리티지 상품들도 다양하게 소개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프랑스 샤토 성에서 월 1회 정기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는 실제 상품 판매도 진행한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랑스 상품 소싱을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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