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사람에 가까운 휴머노이드부터 일상을 도와줄 기능성 로봇까지, 로봇 기술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데요.
올해 CES에선 AI가 결국 로봇과 결합하게 되는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람처럼 움직이며 표정을 짓고, 섬세한 손놀림을 보여줍니다.
인공지능, AI까지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매튜 맥멀린/'리얼 보틱스' 관계자]
"우리는 로봇의 피부와 움직임을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이름은 '미로카'입니다."
반려 로봇으로서 정서적인 공감을 나눌 뿐 아니라, 물리적인 활동을 돕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 보행용 재활 로봇은 통상 20킬로그램에 달하던 중량을 3킬로그램까지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올해 9월부터는 병원에서 실제로 사용됩니다.
[박소희 (미국 라스베이거스)]
"25kg짜리 물건인데요.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쉽지 않은데요. 이번에는 전원을 켜고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손쉽게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말콤 첸/'ULS 로보틱스' 관계자]
"우리는 회사나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이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AI 덕택에 독자적인 업무 수행까지 가능합니다.
[레이 존스톤/호주 IT 전문 기자]
"이 기술은 사람들이 집에서 사용하기에 정말 편리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대표는 '휴머노이드 계획이 빨라질 것'이라 선언했고, 삼성과 LG 역시 로봇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조주완/LG전자 CEO]
"(로봇 사업은) 확실한 미래라고 생각을 합니다. 메이저 그라운드이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는 로봇 사업을 진행을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번 CES를 통해 AI의 종착역은 로봇이 될 거란 전망이 보다 확실해졌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소희 기자(so2@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사람에 가까운 휴머노이드부터 일상을 도와줄 기능성 로봇까지, 로봇 기술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데요.
올해 CES에선 AI가 결국 로봇과 결합하게 되는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람처럼 움직이며 표정을 짓고, 섬세한 손놀림을 보여줍니다.
질문을 하면 입과 몸을 움직여 답하고, 지시도 그대로 따릅니다.
인공지능, AI까지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매튜 맥멀린/'리얼 보틱스' 관계자]
"우리는 로봇의 피부와 움직임을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이름은 '미로카'입니다."
귀여운 얼굴의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반려 로봇으로서 정서적인 공감을 나눌 뿐 아니라, 물리적인 활동을 돕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 보행용 재활 로봇은 통상 20킬로그램에 달하던 중량을 3킬로그램까지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올해 9월부터는 병원에서 실제로 사용됩니다.
입으면 힘이 세지는 로봇도 있습니다.
[박소희 (미국 라스베이거스)]
"25kg짜리 물건인데요.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쉽지 않은데요. 이번에는 전원을 켜고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손쉽게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말콤 첸/'ULS 로보틱스' 관계자]
"우리는 회사나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이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AI 덕택에 독자적인 업무 수행까지 가능합니다.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다 해내는 농사용 로봇, 수영장 청소 로봇, 팔이 달린 청소용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레이 존스톤/호주 IT 전문 기자]
"이 기술은 사람들이 집에서 사용하기에 정말 편리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대표는 '휴머노이드 계획이 빨라질 것'이라 선언했고, 삼성과 LG 역시 로봇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조주완/LG전자 CEO]
"(로봇 사업은) 확실한 미래라고 생각을 합니다. 메이저 그라운드이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는 로봇 사업을 진행을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번 CES를 통해 AI의 종착역은 로봇이 될 거란 전망이 보다 확실해졌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소희 기자(so2@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