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 지방 도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를 '쓰레기'로 묘사한 공공포스터가 나붙었는데요.
시 당국이 SNS에 포스터 사진을 올리자 이란이 발끈했습니다.
프랑스 남부 베지에 시의 새해 시내버스 광고 포스터인데요.
나란히 배치한 세 얼굴 위에 "쓰레기 분리수거를 잊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배지에 시는 SNS에도 관련 사진을 올리며 "한 해를 기분 좋게 시작하려면 분리수거를 꼭 해달라"고 홍보했는데요.
베지에 시장은 친우크라이나, 친이스라엘 성향으로 알려졌는데요.
베지에 시는 결국 해당 포스터를 모두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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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아나운서
시 당국이 SNS에 포스터 사진을 올리자 이란이 발끈했습니다.
프랑스 남부 베지에 시의 새해 시내버스 광고 포스터인데요.
나란히 배치한 세 얼굴 위에 "쓰레기 분리수거를 잊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배지에 시는 SNS에도 관련 사진을 올리며 "한 해를 기분 좋게 시작하려면 분리수거를 꼭 해달라"고 홍보했는데요.
베지에 시장은 친우크라이나, 친이스라엘 성향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란 외무부 서유럽 국장은 "우리의 신성한 가치와 인격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하면서, 프랑스 정부에 도발적인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고요.
베지에 시는 결국 해당 포스터를 모두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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