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었는데요.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달 31일, 뉴욕 지하철 맨해튼 18번가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열차가 들어오는 선로에 승객을 밀어 버린 뒤 달아나는 일이 있었죠.
사건 이후 최근 SNS에 올라온 뉴욕 한 지하철 승강장 모습입니다.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사람들이 선로에서 멀찍이 떨어져 벽에 등을 기대고 서 있는데요.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승객을 선로로 밀쳐버리는 일명 '서브웨이 푸싱' 범죄에 대비하려 시민들이 벽에 등을 바짝 붙여 최소한의 방어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리꾼들은 "슬프지만 어쩔 수 없다, 죽는 것보다 낫다"며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컬럼비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연구그룹에 따르면, 미국 지하철에서 발생한 중범죄는 지난해 573건으로 1997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달 31일, 뉴욕 지하철 맨해튼 18번가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열차가 들어오는 선로에 승객을 밀어 버린 뒤 달아나는 일이 있었죠.
사건 이후 최근 SNS에 올라온 뉴욕 한 지하철 승강장 모습입니다.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사람들이 선로에서 멀찍이 떨어져 벽에 등을 기대고 서 있는데요.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승객을 선로로 밀쳐버리는 일명 '서브웨이 푸싱' 범죄에 대비하려 시민들이 벽에 등을 바짝 붙여 최소한의 방어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진을 올린 이는 "신뢰가 낮은 사회의 단상"이라고 꼬집었고요.
누리꾼들은 "슬프지만 어쩔 수 없다, 죽는 것보다 낫다"며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컬럼비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연구그룹에 따르면, 미국 지하철에서 발생한 중범죄는 지난해 573건으로 1997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