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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대구 이불 공장서 불‥1명 부상·11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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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9일) 9시쯤 대구 달서구의 한 이불솜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11명이 대피했고, 5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때 소방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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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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