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에르메스와 샤넬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샤넬은 '핸들 장식의 플랩백' 가격을 카프스킨 가죽 기준 미니는 853만 원으로, 라지는 천17만 원으로 각각 3% 넘게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에르메스도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10% 인상하면서, '버킨백 30 사이즈 토고 가죽' 제품은 2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말 구찌는 '마틀라세 수퍼 미니백' 가격을 189만 원에서 222만 원으로 17% 인상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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