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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단도직입] "박 대령 무죄로 '부당한 지시는 거부해야' 재확인…내란 사태에 의미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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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대령 법률대리인 김규현 변호사

"박 대령에 허위 사실로 구속영장 청구한 군검사들, '격노설' 누락 의혹도…지금 수사받는 중"

"박 대령도 '내란 사태' 참담해 해…군인들이 불법지시 적극적으로 따른다? 있을 수 없는 일"

"채 상병 의혹 조기에 제대로 해결했다면 '대통령 광기'에서 비롯된 내란 막을 수 있었을 것"

"채 상병 사망 원인 밝히고, 부당한 명령 내린 사람들에게 책임 묻는 일 남아…아직 멀었다"



■ 방송 : JTBC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훈/전 해병대 수사단장 : 오로지 국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정의로운 재판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너(고 채상병)의 죽음에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는 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가야 할 길이 멀기도 하고 험하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결코 흔들리거나 좌절하거나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채상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지요. 판결을 지켜본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박 대령은 그런 어머니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재판 기간 내내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한 박 대령의 법률대리인, 김규현 변호사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박정훈 '무죄'에 각계 "사필귀정" 평가…변호인 소감은

Q 1심 무죄 선고 후 박정훈 대령의 첫마디는 무엇?

Q 박 대령과 모친 '기쁨의 포옹'…곁에서 지켜보니 어땠나

Q 징역 3년 구형 뒤 결국 '무죄' 선고…법정 분위기는

Q 군사법원 '부당한 지시는 항명 아냐' 재확인한 것?

Q '1심 무죄' 판결에 따라 해병대 징계도 취소되나

Q 박정훈 "채상병 약속 지키려면 갈 길 멀고 험해"…의미는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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