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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최상목 "설 맞아 역대 최대 900억 할인·상반기 358조 재정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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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수 부진 속에 설을 앞두고 물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설을 맞아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 9백억 원을 투입하고, 상반기에 중앙과 지방 정부를 합쳐 358조 재정을 신속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올해 소비자 물가는 연간 1.8%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농산물 가격이 여전히 높고, 이른 설에 따른 성수품 수요와 기저 효과 등으로 연초 물가 상방 압력이 큽니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을 26.5만톤 공급하고 정부 할인지원을 역대 최대인 900억 원을 투입해 50%까지 할인해 물가를 안정시키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39조 원의 명절 자금을 공급하고 각종 민생사업을 설 전에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겠습니다. 내수가 조속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합심하여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겠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지방교육청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하여…. 특히 85조 원 수준의 민생과 경기 활성화 관련 사업은 상반기 70%, 1분기 40% 이상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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