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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갑자기 화면이 위로 쭉...삼성보다 먼저 '롤러블' 노트북 꺼낸 中 업체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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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버가 세계 최초로 롤러블(rollable)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노트북을 오는 3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6세대'로 이름 붙인 이 롤러블 노트북은 기본 화면이 14인치로,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위쪽으로 펼쳐져 약 17인치 크기로 확장됩니다.

가격은 3천499달러(약 508만원)입니다.

레노버는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롤러블 노트북을 올해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레노버는 앞서 202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처음으로 롤러블 노트북 개념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평소 디스플레이를 말아서 넣었다가 필요할 경우 펼쳐 사용한다는 개념입니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레노버는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어시스턴트 'AI 나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 소프트웨어,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로 PC 라인업을 개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롤러블 노트북도 이런 개편 작업의 일부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Cyb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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