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시설에 통신 점검을 하고 상황실을 준비한 정황이 아주 믿을 만한 제보로 들어왔다며 이같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해당 벙커를 무슨 용도로 쓰려고 한 거냐며 북풍을 유도해 전쟁지도부로 쓰려고 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김 의원은 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2023년, 강원권에 있는 북파공작원 특수부대 HID를 방문했다며 매우 이례적이라고 제보를 토대로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같이 가려고 하다가 취소됐고 외교를 담당하는 김 차장이 갔는데, 오래전부터 북파공작원을 이용해 내란을 획책한 의도가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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