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9 (목)

용인시의회, 집행부에 소상공인 지원 활성 방안 제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가 골목상권을 비롯한 소상공인 지원 활성 방안을 집행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연 월례회의에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의원들은 1월부터 3월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제안하는가 하면 실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뉴스핌

용인시의회는 지난 7일 월례회의를 열어 집행부에 소상공인 지원 활성 방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사진=용인시의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월례회의에 앞서 연 의장단 회의에서도 지역 소비 활성에 따른 골목상권 지원 방안을 중점으로 다뤘다.

더구나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 1분기 예산 이른 집행 독려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른 지자체 사례도 검토했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상향 조정해 발행 첫날 단 12시간 만에 모든 예산을 사용했는데, 오는 24일 추가 발행을 계획 중이다.

화성시는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올려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예산을 편성했다.

성남시는 1월부터 3월까지 5000억 원 규모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이후 추가 발행도 계획했다. 이를 위해 성남시의회는 1월 초에 원포인트 임시회를 연 바 있다.

유진선 의장은 "집행부 측에 1분기 집행을 중점으로 하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올려 달라고 건의하겠다"며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