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민주당이 정진석 비서실장 등을 내란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와 관련자들을 무고죄로 고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대변인실 명의 알림을 내고 정 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민주당이 내란 혐의로 고발한 5명은 계엄 선포를 사전에 모의한 바도 없고, 계엄과 관련한 법률 검토 등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형사 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수처에 신고해 개인뿐만 아니라 대통령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민주당의 허위 사실 유포와 무고 행위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지난 3일 정 실장과 신 실장,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 5명과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완규 법체처장을 내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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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지난 3일 정 실장과 신 실장,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 5명과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완규 법체처장을 내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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