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만달러…현재 14만달러보다 3배 이상 뛴다
“달러는 가짜 화폐…시장 무너질 것”
로버트 기요사키. [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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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보다 세 배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올해 비트코인 목표가를 35만달러(약 5억1400만원)로 올렸다. 이날 기준 14만달러를 웃도는 비트코인이 3배 넘게 오를 것이란 예측이다.
또한 그는 현재 글로벌 증시에 거품이 껴있고, 곧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가짜 화폐에 해당하는 달러를 계속 뽑고 돌리고 있는 재무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은행 때문에 시장은 무너질 것이고 비트코인·금·은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요사키는 지난해 11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가 넘으면 모두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자 다음 달인 12월 자신의 SNS에서 25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을 바꿨다.
그는 당시 암호화폐 전문매제 핀볼드를 통해 “살진 돼지는 결국 도축 당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이 돼지가 되어선 안 된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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