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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날씨] 강풍 불어 체감온도 뚝…이번 주 영하권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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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는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셨습니다.

가뜩이나 독감이 비상인데 내일(7일)부터는 추위가 더 심해집니다.

오늘 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고 서울도 내일은 올겨울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6도, 주 후반에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추위 속에 폭설도 비상입니다.

충남과 호남 지역에는 내일부터 많은 눈이 쌓이겠는데요.

특히 호남 지역에는 최고 20cm 이상, 충남에도 최고 10cm의 큰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찬바람이 종일 강하게 불면서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추위가 매섭겠고 해안가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서서히 물러나겠고요, 목요일까지는 서쪽 지역에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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