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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국방부, 경호처 병력 동원 논란에 "장병 인권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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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경호처 병력 동원 논란에 "장병 인권 우선"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과정에 군 장병들을 동원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는 "인권 보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장에 있는 장병들의 인권 등을 보장하는 것이 국방부의 최우선 고려요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역할이 있는 범위 내에서 원칙적 부분을 경호처에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3일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경호처에 배속된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병사들을 포함한 경호처의 저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국방부 #경호처 #체포영장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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