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범부처 차원의 대응 논의를 본격화했습니다.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리 경제가 새로운 통상환경에 연착륙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2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통상과 산업 분야에서 어떤 정책전환이 이뤄질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모든 거래 국가에 10% 보편관세 부과를 선언한 만큼, 글로벌 경제 환경에 큰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제·안보와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를 기존 경제부총리 주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회의체로 격상시켰습니다.
경제와 외교, 산업부처 수장이 머리를 맞대고 범정부 합동으로 대외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 매주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직접 주재해 미 신정부 출범 등 대외경제현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경제주체들과 공유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미국 신정부 출범 직후엔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미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 이를 통해, 대외 불확실성이 우리 기업의 투자· 고용을 저해하거나 민생 어려움을 가중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역사적으로 국력과 국부를 결정하는 전환점이 있어 왔다며 지금 직면한 상황이 바로 그 순간이라면서,
또 관계 부처와 민간이 원팀이 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촬영기자;고민철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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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범부처 차원의 대응 논의를 본격화했습니다.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리 경제가 새로운 통상환경에 연착륙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2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통상과 산업 분야에서 어떤 정책전환이 이뤄질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모든 거래 국가에 10% 보편관세 부과를 선언한 만큼, 글로벌 경제 환경에 큰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지난해 12월 17일) : 관세는 미국을 부유하게 만들 것입니다. 잘 활용하면요. 우리에게 관세를 부과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부과할 것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제·안보와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를 기존 경제부총리 주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회의체로 격상시켰습니다.
경제와 외교, 산업부처 수장이 머리를 맞대고 범정부 합동으로 대외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 매주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직접 주재해 미 신정부 출범 등 대외경제현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경제주체들과 공유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우리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별 이슈를 꼼꼼히 점검하고, 조선업 등 우리 기업의 기회 요인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신정부 출범 직후엔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미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 이를 통해, 대외 불확실성이 우리 기업의 투자· 고용을 저해하거나 민생 어려움을 가중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역사적으로 국력과 국부를 결정하는 전환점이 있어 왔다며 지금 직면한 상황이 바로 그 순간이라면서,
정부는 굳건한 외교·안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새로운 통상환경에 연착륙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계 부처와 민간이 원팀이 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촬영기자;고민철
영상편집;이은경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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