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비급여 진료비 연 22조 6천억 원 추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해 3월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총규모가 1조 9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24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분 1천68개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 규모는 1조 8천869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를 연간 규모로 환산하면 연간 비급여 진료비는 22조 6천여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항목별로 보면, 도수치료 진료비가 1천208억 원, 체외충격파 치료 700억 원, 1인실 상급 병실료 523억 원 등이었습니다.

---

질병관리청은 저소득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은 기존 1천300여 개로 66개가 늘어납니다.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은 소득과 재산 기준 등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본인부담금과 특수식이 구입비, 간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나 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이었습니다.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미국 골든글로브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은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이 부문 작품상은 미 FX 채널에서 방영된 일본 배경 드라마 '쇼군'이 수상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