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초정통파 유대교도 첫 징집…'하레디 부대' 창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그간 병역 의무를 지지 않은 초정통파 유대교도에 대한 징집을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초정통파 유대교도 50명을 징집해, 정규군 내 새로 창설된 이른바 '하레디 부대'에 배치했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하레디'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후 홀로코스트로 말살될 뻔한 문화와 학문을 지킨다는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가자 전쟁 장기화로 모든 유대교 시민권자가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졌고, 이스라엘 대법원은 작년 6월 하레디의 군복무 면제 혜택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치동 기자 (lcd@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그간 병역 의무를 지지 않은 초정통파 유대교도에 대한 징집을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초정통파 유대교도 50명을 징집해, 정규군 내 새로 창설된 이른바 '하레디 부대'에 배치했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하레디'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후 홀로코스트로 말살될 뻔한 문화와 학문을 지킨다는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가자 전쟁 장기화로 모든 유대교 시민권자가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졌고, 이스라엘 대법원은 작년 6월 하레디의 군복무 면제 혜택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치동 기자 (lcd@yna.co.kr)
#이스라엘 #초정통파유대교도 #하레디 #징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