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어제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강원도 평창에서 방문객들이 얼음 송어낚시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국가애도기간에 각 지역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됐었는데요. 겨울축제들이 이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축제의 현장,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평창송어축제가 개막한 강원도 평창군 오대천의 모습인데요. 축제를 찾은 주한 미군 가족들이 맨손 송어잡기 체험도 즐겼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와서 얼음을 깨고 송어낚시를 즐겼는데요. 때마침 쏟아진 하얀 눈 덕분에 방문객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앵커]
오랜만에 보는 겨울 축제의 한 장면인 것 같네요. 요즘 연이은 사건. 사고 때문에 내수 시장이 잔뜩 얼어붙어서,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들도 걱정이 크다면서요.
[기자]
네. 통계청에 따르면 비상계엄 이후로 먹고 즐기는 소비가 급감했는데요. 지자체들은 지역 축제를 살리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개막하는 산천어 축제를 위해 화천 거리에 등을 밝혔습니다. 어제 내린 폭설에 관계자들은 산천어 축제장에서 하루 종일 제설작업을 했는데요. 이런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고 합니다.
[앵커]
겨울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들이 많은데, 멋진 축제와 함께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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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어제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강원도 평창에서 방문객들이 얼음 송어낚시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국가애도기간에 각 지역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됐었는데요. 겨울축제들이 이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축제의 현장,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평창송어축제가 개막한 강원도 평창군 오대천의 모습인데요. 축제를 찾은 주한 미군 가족들이 맨손 송어잡기 체험도 즐겼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와서 얼음을 깨고 송어낚시를 즐겼는데요. 때마침 쏟아진 하얀 눈 덕분에 방문객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앵커]
오랜만에 보는 겨울 축제의 한 장면인 것 같네요. 요즘 연이은 사건. 사고 때문에 내수 시장이 잔뜩 얼어붙어서,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들도 걱정이 크다면서요.
[기자]
네. 통계청에 따르면 비상계엄 이후로 먹고 즐기는 소비가 급감했는데요. 지자체들은 지역 축제를 살리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개막하는 산천어 축제를 위해 화천 거리에 등을 밝혔습니다. 어제 내린 폭설에 관계자들은 산천어 축제장에서 하루 종일 제설작업을 했는데요. 이런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고 합니다.
[앵커]
겨울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들이 많은데, 멋진 축제와 함께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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