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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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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 성금 2억원과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공사 경영진은 이날 무안국제공항 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사고 수습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2월 3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구호 성금 2억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성금은 희생자 유가족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공사의 지원활동이 미력하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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