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공항 |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여러 공항에서 3일 오후(현지시간) 전산장애로 출입국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슈피겔에 따르면 독일 최대 규모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비롯해 뮌헨·브란덴부르크·함부르크·뒤셀도르프·쾰른 공항 등이 장애의 영향을 받았다. 뒤셀도르프 등 일부 공항에서는 솅겐조약 가입국 이외 국적자의 입국이 불가능한 상태다.
현지 매체들은 출입국 심사에 쓰는 연방경찰 전산망에 문제가 생겼으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방경찰 대변인은 수배 여부 등을 검색하는 전산망 인폴(INPOL·경찰정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출입국 심사가 평소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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